진상면_태양광발전소_경영위원회_개최
광양시 진상면 태양광발전소 경영위원회는 지난해 발전 수익금의 약 50%인 1억천3백만원을 지역학교 및 경로당 운영비 등으로 지원하기로 하였다.
진상면 태양광발전소 경영위원회(위원장 이태상)에 따르면, 지난 2월 8일 진상면사무소에서 태양광발전소 수익금 운영방안에 대하여 회의를 개최하고 올해부터 수익금의 50%인 1억천3백만원으로 유치원과 초․중학교의 교육 지원사업에 5천5백만원, 관내 24개 경로당에 1천9백만원 등 집행하기로 하였다.
특히, 교육사업에는 학부모의 탈농촌 현상을 막고 학생들에게 질 높은 교육 및 기회제공으로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영어회화 전담교사 채용과 영어마을 체험학습비 지원, 유치원 간식비 지원, 학습교재 및 자료 구입비를 지원하게 된다.
진상면 태양광발전소는 2009년 진상면댐주변지역발전지원금 29억원으로 400Kw 급 용량으로 건설하여 2010년부터 2011년까지 2년여에 걸쳐 약3억 3천만원의 수익금이 발생되어 적립중에 있다.
이태상 위원장은 “올해부터 시행되는 주민지원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방법을 연구하여 주민복지향상과 우리지역의 미래인 어린 학생들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하였으며, 또한 이 계기로 우리 진상면민 모두가 상생하고 한단계 더 높은 화합과 발전에 초석의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 자리에 참석한 모든 위원들은 이러한 주민 지원방안에 대하여 적극 찬성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하여 적극 참여하고 노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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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0 08:4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