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을 완성하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개막 300여 일을 앞두고 있다.

300일 앞으로 다가오는 시점에서 정원박람회 성공적 개최 다짐과 전국적 참여 붐 조성을 위해 20일 다양한 기념행사를 갖는다.

D-300일 기념행사는 20일 오후 7시 순천 팔마경기장에서 기념식 및 성공다짐 대회와 K-POP 공연으로 열린다.

1부 기념식 및 성공다짐 대회는 순천 시민들의 박람회 성공 개최에 대한 의지와 열정을 보고 느끼는 성공다짐 릴레이 영상선언과 시민대표의 선언문 낭독, 성공다짐 깃발 퍼레이드로 진행된다.

이어 8시부터 국내 정상급 아이돌 가수 소녀시대(태티서), 달샤벳, 걸스데이 등 14개 팀이 출연 뜨거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20일 기자회견에서 “앞으로 300일을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 여부가 달려있는 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남은 기간 동안 정원박람회 관련 모든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순천시민과 함께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 정원박람회를 반드시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7백년 순천의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 프로젝트로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을 완성하는 모델인 정원박람회는 현재 공정률이 60%로 연내 모든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2013년 4월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6개월간 ‘지구의 정원, 순천만’이란 주제로 순천만 일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