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도지사

이만의전환경부정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장에 박준영 전남도지사와 이만의 전 환경부 장관이 선임돼 박람회 성공 개최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조직위에 따르면 19일 열린 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 제4차 총회에서 공동조직위원장으로 2인을 선출 송영수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을 포함 3인 공동조직위원장 자리가 모두 채워지게 됐다.

3인의 공동조직위원장은 국도비 확보, 국제정원박람회에 대한 대정부 설명 등 박람회의 위상을 높일것으로 기대된다.

박준영 도지사는 “정원은 환경과 생태와 직결된 것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데 필요한 것이라며 정원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만의 전 환경부 장관은 “역사의 큰 프로젝트인 정원박람회 성공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중지를 모아줄 것”을 강조했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공동조직위원장 수락에 감사드리며 순천 700년사에 이보다 큰행사는 없으며 300일 앞으로 다가오는 시점에서 여수세계박람회를 거울 삼아 착실히 준비해서 순천 미래의 꿈을 만들어가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조직위 관계자는 30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그동안 순천시 차원에서 추진해 온 것을 이번 공동조직위원장 선출에 따라 전남도와 정부차원으로 확대시키는 계기를 마련 준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5일 열린 제15차 이사회에서 조충훈 시장을 이사장으로 선임 정원박람회 실무를 총괄하게 됐다.

내년 4월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6개월간 ‘지구의 정원, 순천만’이라는 주제로 순천만 일원에서 열리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개막 300여 일을 앞두고 전체 공정율 60%로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