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식품의약품 안전청에서 현재 전국 평균기온이 23~30도, 평균습도 60~80%로 식중독지수가 경고단계(50~85)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순천시에서는 장마철이후 온도와 습도가 높아지면 식중독균이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 때문에 음식물 관리에 특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지하수를 음용수로 사용하는 지역 주민들은 반드시 물을 끓여 마시고, 조리한 음식은 바로 섭취하며 실온에서 2시간 이상 놓아둔 식품은 폐기토록 했다.
특히, 날로 먹는 음식은 음용수로 세척 후 바로 섭취하거나 냉동 보관해야 하며 조리한 음식과 날 음식은 구분하여 취급하고 칼, 도마 등 조리 기구는 사용 후 살균 소독을 철저히 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설사나 구토증세가 있을 경우 신속히 병원에서 치료 받을 것을 당부하고, 해수욕장 등 피서지를 가는 사람들이 생선회 등 날 음식, 휴대음식물을 안전하게 섭취하도록 관리사무소 및 마을회관에 안내 방송을 하도록 조치했다.
기타 식중독 관련 문의는 보건의생과(☎749-684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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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17 01:04 송고
2012-08-17 01:22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