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온실가스를 줄이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2013년까지 음식쓰레기 20%를 더 줄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2008년부터 음식쓰레기 종량제를 실시 2010년까지 20% 이상의 감량 효과를 가져왔다.
그동안 공동주택 감량 평가제, 잔반제로 운동, 소형?복합 찬기 사용, 병원 환자의 특성에 맞는 식단 선택제, 다량배출사업장별 협약체결 등 발생원별 맞춤대책을 추진해 왔다.
올해, 시는 관내웨딩홀 7곳과 고속도로 휴게소 5곳과 함께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2011년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평가를 실시하고 최우수 아파트에 인센티브블 제공했다.
또한, 아파트 음식물쓰레기 감량평가제, 초,중,고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시범 사업, 공동주택 남은음식 가축먹이 활용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낭비없는 음식문화 실천을 위해 음식점 영업자 위생교육과 쓰레기 줄이기 홍보 등 ‘낭비없는 음식문화 나부터 실천!’ 운동을 여성, 민간단체 주도로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음식쓰레기 줄이기는 민,관이 함께 노력하고 참여해야 성공할 수 있으므로 음식쓰레기 발생 억제와 감량을 위해 ‘낭비없는 음식문화 나부터 실천!’ 운동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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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9 19:4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