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중국 화동지역 여행사 대표단과 취재진 17명이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겨냥한 관광상품 개발 차 정원박람회장을 방문한다고 전했다.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가장 많은 중국 화동지역 9개시 12개 여행사 대표단은 22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정원박람회장 및 순천시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여 내년 정원박람회 개최 기간과 연계한 여행상품을 개발한다.

특히, 이번 대표단에는 중국 경제 수도인 상해시의 상해TV와 순천시 우호교류도시인 영파시 영파만보 기자가 동행·취재하여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중국 관광객 유치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표단과 함께 방문한 한국관광공사 상해지사 마케팅담당자는 “순천은 천혜의 자연관광지인 순천만과 한국의 전통문화를 대표하는 낙안읍성 및 선암사 등 관광지를 둘러본 후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중국 관광객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