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변환_10-2%20(시장군수협의회)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10일 군청 상황실에서 민선5기 제13차 전남 시장・군수협의회를 개최했다.
전남 시장․군수협의회는 시・군 간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자치단체의 공동 관심사항을 협의하여 대안을 마련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구성된 협의체다.
이날 회의에서 협의회 사무총장을 역임하고 있는 박병종 고흥군수는 지난 제14호 덴빈과 제15호 볼라벤 태풍으로 수확기 벼 피해가 많았으나, 매립 간척지 일시경작지는 재해보상 근거가 없어 지원이 어려운 관계로 매립지 일시경작지에 대해서도 재해피해 보상지원이 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에 건의 했다.
또한, 광양시에서는 농작물 등 재해복구비 지원 제도개선, 순천시 남도음식문화축제, 보성군 서편제소리축제, 영암군 왕인국화축제, 함평군 대한민국 국향대전, 신안군 뻘낙지 축제 등 각 시군마다 가을축제 홍보와 현안사항 건의로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특히, 금번 제13차 협의회에서는 고흥군에서 건의한 2건의 건의사항이 채택되어 전국시장군수협의회에 상정 후 중앙부처에 건의키로 결의됐다.
회의를 마친 후 협의회 참석자들은 오는 10월 26일 나로호 3차 발사예정인 나로 우주센터를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지난 2차례 실패의 아픔을 딛고 이번에는 꼭 성공하기를 도민과 함께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가 열린 고흥군 박병종 군수는 민선5기 후반기 전남 시장・군수협의회사무총장직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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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11 12:2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