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지난 9일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시너지를 높여 지역 경쟁력으로 이끌어 가기 위해 정원박람회 사후활용 방안 모색과 연관산업 추진을 위한 “TF팀”을 구성, 소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원박람회 사후운영 방안 수립 연구 용역보고서를 기초로 정원박람회 사후 활용방안으로 ‘뷰티힐링 단지 조성과 운영’이라는 우선 시범사업을 선정했다.
사업 추진을 위한 운영 기반으로 조경, 화훼, 뷰티, 허브(향), 한방, 치유, 승마, 음식, 레저 등 연관 산업도 함께 확산 육성한다.
이번 TF팀은 총괄단장으로 강영선 박람회지원단장이 맡고, 총괄팀, 조직운영팀, 경제관광보건팀, 농축산소득팀 등 총 4개팀 24명으로 구성됐다.
순천시에서는 향후 2차 회의에는 지역의 연관산업 분야 전문가들로 새로이 구성해 자문과 조언을 구하고, 함께 사업 실행계획을 마련할 것이며 또한 사후 운영관리 및 중장기 연관산업 육성 사업 발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준비해 정원박람회가 끝난 후 정원박람회장을 중심으로 새로운 제2의 경주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스치고 지나는 관광이 아닌 머무르고 체류하는 체험형 힐링 관광산업으로 전환을 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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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14 23:2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