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발대식]

순천시는 11월 27일 순천시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산불예방활동에 나섰다.

이날 발대식에는 순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및 관계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대표자 선서, 산불진화요령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산불전문예방진화대 63명과 산불감시원 8명을 산불 취약지에 집중 배치하여 산불 감시 및 산물예방, 홍보, 산 연접지 인화물질 제거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로 산불위험이 고조되고 있다며, 울창한 숲이 사라지지 않도록 산림보호에 최선을 다해주고, 건강 및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순천시는 봉화산, 남산 등 8개 산불감시초소를 운영하고, 산불진화 헬기로 철저한 산불진화 대비 등 빈틈없는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