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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학교(총장 송영무)는 농림수산식품부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시행하는 ‘Golden Seed 프로젝트’ 원예종자사업단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Golden Seed 프로젝트’는 미래 농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종자강국 실현을 목표로 농림수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 산림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원예종자사업단은 토마토, 양배추, 양파, 버섯, 감귤, 백합 등 6가지 작물에 대한 육종기반을 구축하고 우수 품종육성을 통해 2021년까지 70%이상의 수입대체율을 높임으로써 로열티의 해외지출을 줄이고, 총 7,500만 달러의 종자수출을 목표로 하는 중점사업단이다.
이 사업단에는 앞으로 9년간 국고 1,149억원을 포함해 총 1,429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또한 순천대는 주관기관 선정에 따라 종자개발과정 및 결과물 등을 자료화하여 교육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며, 미래 식물육종가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원예종자사업단 단장에 선정된 원예학과 노일섭 교수는 “Golden Seed 프로젝트의 원예종자사업단은 주요 작물인 토마토, 양배추, 양파, 버섯, 감귤, 백합의 국내 및 국외의 목표 시장을 명확히 선정하고 정밀한 시장분석을 통하여 이들 시장에서 요구되는 품종을 집중 개발함으로써 수입대체율 증가 및 수출액 증가를 위하여 주력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Golden Seed 프로젝트’는 2013년부터 2021년까지 9년간 채소, 원예, 식량, 수산, 종축 등 5개 분야의 20가지의 주요 품목에 대해 국고 3,985억원 등 총 4,911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로, 2021년 종자수출 2억달러 달성을 목표로 추진되는 국가 R&D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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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4 06:5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