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로드_시장단_포럼_환영만찬
‘제8회 실크로드 시장단 여수포럼’이 21일부터 24일까지 엑스포해양공원 엑스포홀에서 열리는 가운데 21일 저녁 디오션리조트에서 환영만찬이 열려 전 세계 30개국 70개 도시 300여명의 귀빈이 참석했다.
시립국악단의 신명나는 무대로 막을 연 행사는 각 국가의 VIP 소개와 포럼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건배제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충석 시장은 만찬사에서 “365개의 보석같은 섬으로 구성된 여수반도는 3곳의 해상국립공원이 존재하고 미국 FDA가 지정한 가막만 갯벌과 해양생태계가 보존된 장수·여자만 등 뛰어난 지리·환경 영향으로 예로부터 바다에서 삶의 터전을 일구고 미래를 개척해왔다”며 여수의 지리·역사적 배경을 소개했다.
이어 김 시장은 “1300년 전 동북아 해상실크로드의 중심항구였던 여수가 지난해 세계박람회 성공 개최를 통해 ‘지구’ 중심의 인류시각을 ‘해구’ 중심으로 전환시킨 전환점을 마련했고 이번 포럼을 통해 해양실크로드의 새 시대를 개척하는 중심도시로 발돋움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구촌 문명과 새로운 실크로드의 조화’라는 주제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의 공식일정에 돌입하는 제8회 실크로드 시장단 여수포럼에는 전 세계 30개국 70개 도시 1000여 명이 참석한다.
포럼은 3개 세션에 15명 전문가들이 참가해 주제발표와 열띤 토론을 펼치게 되며, 뉴실크로드 시대 정신 담은 ‘여수선언문’이 채택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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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2 09:0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