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군수 박병종)은 군민의 피로회복과 활력 있는 삶을 위해 건강관리에 취약한 전통시장 상인을 중심으로 일과 후의 시간을 활용한 ‘달빛 건강 체조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달빛 건강체조교실은 건강을 챙길 시간과 여유가 부족한 군민들을 위해 9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2개월간 매주 화·목요일 오후 7시 30분 녹동전통시장 주차장에서 운영할 계획이며 건강에 관심이 있는 군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에 대해서는 기초건강 측정과 체지방검사 사전․사후 설문조사를 통해 주민들이 직접 건강상태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체조교실 운영은 일상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스트레칭 및 기본적인 유산소 운동으로써 △손목․어깨 풀어주기 △유산소 운동 △가슴열기 △앞뒤로 굽히기 △기지개 만세 점프 △건강체조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체조교실에 이어 걷기 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한 보건소 직원들이 직접 현장에서 걷기 강사로 활동 언제 어디서나 생활 터에서 가장 편하게 할 수 있는 올바른 걷기를 지도 건강증진 생활실천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달빛 건강 체조교실은 직장인들과, 시장상인 등 일과시간에 몸을 움직이기 힘들어 운동량이 부족한 주민들에게 비교적 한가한 저녁시간을 이용해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일상에 지친 몸을 풀어주는 것으로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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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02 12:5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