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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여자중학교(교장 임원재)는 존중-나눔-배려-협력 공동체훈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한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은 활용이 가능한 학용품 등을 수거하여 고 이태석신부의 활동무대였던 ‘남 수단 톤즈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선사함으로서 모두가 행복한 학교의 행복바이러스가 지구촌으로 번지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금번, 프로그램은 고 이태석 신부님을 기리는 “나눔” 제2차 ‘Give me a Pen’캠페인 행사에 학생회와 학부모회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학용품, 아동용 악기, 완구류, 가방 등 아동용품 1,800여점/11박스를 경남 통영시 소재 종합사회복지관으로 보냈으며, 이는 12월말쯤 남 수단 톤즈 어린이들에게 보내질 예정이다.
순천여중은 교육부지정 학생중심학교문화 선도학교로서 학생회가 중심이 되어 학생자치능력을 배양하여 학교의 모든 행사를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꾸리고 자체평가회를 통해 문제점을 개선해가는 등 학생스스로 문제해결능력을 키워가는 학생중심 새로운 학교문화를 선도하는 학교로 알려져 있다.
이 사업에 직접 참여한 2학년 김진현 학생은 존중-나눔-배려-협력의 실천으로 ‘행복한 자매들의 아름다운 동행’으로 시작된 행복바이러스가 지구촌 아프리카 ‘남 수단 톤즈 어린이들’에게 번져서 희망을 선사할 것이라 생각하니 가슴이 벅차오른다며, 우리들은 이런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용품들을 모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학부모회 오두리 회장은 우리 학생들의 작은 나눔의 실천이 지구촌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된다는 체험과 함께 근검절약 하며 아껴 쓰는 습관을 기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하시며, 모두가 행복한 학교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참 자랑스럽다고 학부모로서 자긍심이 대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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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5 09:5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