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이성웅 시장 일행 6명이 11월 18일(월)부터 23일(토)까지 파나마시(Panama City, republic of Panama)를 방문하여 국제우호교류 협약서를 체결한다.
이성웅 시장 일행은 방문 기간 중 광양시와 파나마시 간 국제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하고 파나마 운하를 비롯한 주요시설 시찰을 통하여 우호교류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우호교류 협약은 현 주한 파나마 대사 아람 씨스네로스(Aram Cisneros)가 2012년 광양국제매화문화축제시 각국 대사초청 행사에 참가하여 광양시의 발전상 및 가능성에 대해 깊은 인상을 받고 양 도시 간 우호교류 체결을 제의해 왔다.
이에 따라 광양시는 파나마시 관계자들과 몇 차례 협의를 거쳐 우호협약에 서명하기로 합의 하였다.
시 관계자는 “남북아메리카 도시 및 태평양권 진출의 교두보인 파나마시와의 국제우호협약을 계기로 광양시의 국제적 위상이 제고되고 파나마 시티와의 교류협력을 통한 파나마 운하 잇점 활용, 항만협력을 통한 물동량 창출 등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앞으로 양 도시 간 항만, 물류, 통상 등 경제교류, 문화, 예술, 관광, 스포츠 등 우호교류, 각종 도시현황 자료 제공, 편의 제공 등의 분야에서 교류 협력해 나간다면 글로벌 도시로의 도약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파나마 운하의 남쪽입구 태평양 연안에 위치한 파나마시티(스페인어: Ciudad de Panamá)는 파나마의 수도이자 가장 큰 도시이며, 인구는 2010년 기준 813,097명, 면적은 275㎢, 1인당 GDP는 11,700달러로 국제 금융과 상업의 주요 허브도시이다.
또한, 파나마 토쿠멘 국제공항은 남아메리카와 전 세계를 잇는 항공로의 결절점으로 매일 국제적인 행선지로 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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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1 09:0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