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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14일 제기한 담배소송과 관련해 전문가 단체인 순천시의사회와 순천시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의 지지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순천시의사회는 지난 15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담배소송을 지지하는 성명서를 통해 “전국적으로 번지고 있는 금연분위기를 더욱 되살리고, 니코틴 등 각종 발암물질로 국민의 안녕을 위협하는 담배제조사에 경각심을 주고 담배소송을 진행중인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책임 있는 자세에 지지를 보낸다”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담배소송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10일 15년간 끌어온 흡연자 개인의 담배소송에 대한 대법원 판결은 국민의 건강권을 무시한 판결로 대단히 아쉽고, 유감스럽다”고 덧붙였다.
순천시의사회와 함께 전국주부교실 순천시지회, 한국자유총연맹 순천지회여성회 등 15여개 기관 및 시민·사회단체도 건강보험공단의 담배소송에 대한 지지를 선언을 약속하고, 금연 운동 등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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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7 07:3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