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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농촌진흥진흥청 배시험장(나주 소재)직원들은 지난 6일 순천시 자매마을인 낙안면 이곡리 배 과수농가를 찾아 태풍 ‘나크리’로 피해를 입은 과수 농가들에 대항 현장 기술 지원활동을 펼쳤다.
이날 함께 참여한 농업기술 센터 직원들은 태풍으로 떨어진 과실 줍기와 다가오는 태풍 ‘할롱’에 대비 피해를 최소화 하기위해 배나무 가지 묶기 작업과 병해충 방제를 위한 낙과 줍기를 실시했다.
낙안 이곡마을은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탑 프루트 배 시범단지로써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추석용 배 신품종인 ‘원황’ 품종이 보급 되었으며, 배 건과 기술 등 가공품에 관한 특허도 다수 보유한 선도 마을이다.
낙안배영농조합법인 김용화 회장은 “최근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떨어진 배를 처리할 일손이 부족한 상태에서 시기적절 하게 피해 농가를 찾아와 일손 돕기를 추진해준 배 시험장과 순천시농업기술 센터 직원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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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09 10:5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