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One City One Book 선정을 위한 시민호응도 조사
순천시립도서관은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2015 One City One Book’ 선정을 위한 시민 호응도 조사를 실시한다.
시민호응도 조사는 온오프라인으로 이루어지며 시청민원실, 각 도서관과 다중집합장소에 설치된 베너에 어린이, 청소년, 일반인 대상 후보도서에 각각 1번씩 스티커를 붙이면 된다. 순천시청, 평생학습문화센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등에서도 참여가 가능하다.
‘2015 One City One Book’의 주제는 인간에 대한 성찰과 삶을 다루는 ‘인문분야(문학, 역사, 철학 등)’로 올해에는 시민의 폭넓은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지금까지 일반인 대상으로 1권을 선정하던 방법을 개선해 어린이, 청소년, 일반인 대상별로 각 1권씩 총 3권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는 시민호응도 조사결과와 시립도서관운영위원회 의견을 종합한 후 2월에 ‘2015년 One City One Book’을 선정 발표하고 3월에 선포식, 독서릴레이, 북콘서트 등 다양한 독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순천시립도서관에서은 지난해 12월부터 시민, 전문가 등 추천과 선정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최종 후보도서로 일반인 대상 5권, 청소년 대상 3권, 어린이 대상 3권을 선별했다.
* 최종 후보도서
- 일반인 (5권) : 책은 도끼다, 달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꿈이 그대를 춤추게 하라,
논어 사람의 길을 열다, 인간이 그리는 무늬
- 청소년(3권) : 우아한 거짓말, 사물들, 철학에게 미래를 묻다
- 어린이(3권) : 오이도행 열차, 불량한 자전거 여행, 아름다운 가치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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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1 09:4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