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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센터
- 시민 의견수렴 통해 활용방안 마련 -
광양시(시장 정현복)에서는 커뮤니티센터를 시대변화에 맞는 용도로 전환하여 활성화 시키고자 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지난 2001년에 준공되어 시민의 건강증진과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는 커뮤니티센터는 최근 이용객 감소로 예식업과 중식당 운영 중단되는 등 빈사무실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광양시는 커뮤니티센터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시청 공무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3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설문조사 방법은 공무원의 경우 전 직원을 대상으로 내부 시스템을 활용하고, 시민은 시 홈페이지 설문조사 코너를 통한 사이버 조사와 읍․면․동사무소와 커뮤니티센터에서 대면조사도 병행한다.
조사의 주요 내용은 1층 중앙홀의 활용방안, 운영이 중단된 1~2층 예식업과 9층 중식 음식점 관련 시설의 활용용도, 헬스장 주요 운영 프로그램, 수영장·대중탕 이용 편의를 위한 개선사항, 기타 개선방안이나 제안사항 등이다.
김명호 시설관리팀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수요에 대응한 활용방안을 마련하고 용도에 맞게 개보수함으로써 시민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이 설문조사에 적극 참여하여 좋은 의견을 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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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6 09:4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