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석시장대회기전달[0]
“해상실크로드의 중심에서 해양, 바다, 세계로 웅비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
전 세계 30개국 70개 도시가 참가한 ‘제8회 실크로드 시장단 여수포럼’이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대회 마지막날이 24일 ‘여수선언문’이 채택됐다.
이날 ‘여수선언문’을 발표한 김충석 여수시장은 “21C 해상실크로드 목표인 국가·도시 간 경제·문화교류 확대와 이를 넘어 인류 생상발전을 도모하는 세계시민 정신을 담겨있다”고 강조다.
발표된 여수선언문의 주요내용은 1. 해상실크로드를 21세기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개발 2. 해양자원 고갈과 기후변화 등 전 지구적 위기 공동 대응 3. 해양문화 역사와 해양자연경관에 대한 책임의식 고취와 프로그램 개발 4. 실크로드 도시 간 경제·문화·관광·교육·스포츠 교류 증진 5. 인종·문화·종교 장벽 폐지를 통한 평화적 협력·통합 추구 6. 실크로드 학문연구와 국제회의 증진 7. 실크로드 크루즈 프로그램 개발 8. 해양실크로드 도시 복지프로그램 개발 등 8가지 항목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여수선언을 통해 전 세계 해양과 연안도시의 지속 가능한 개발의 중요성과 세계시민 정신 고취와 세계인 협력을 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사진은 오후 6시 폐회식에서 여수선언 후 곧바로 송부해 드리겠습니다.
<첨부-제8회 실크로드 시장단 포럼 여수선언문>
제8회 실크로드 시장단 포럼 여수선언문
제8회 실크로드 시장단 여수 포럼의 참가자인 우리는 여기에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
1. 우리는 2013년 제8회 실크로드 시장 단 여수포럼의 기본적인 취지와 함께 "해상 실크로드"를 21세기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개발하는 것에 동의한다.
2. 우리는 환경과 관련된 모든 육상 및 해상 실크로드 도시 정책 입안자들과 정부들이, 증가되고 있는 공해와 육지 및 해양 자원 고갈, 그리고 기후 변화들을 다룰 해결책들을 생산하는데 협력적 노력을 아끼지 않기를 요구한다.
3. 우리는 모든 실크로드 도시들과 시민 사회들이 실행 가능한 프로그램을 수립하여 각 시민들이 육지와 해양의 천연 환경을 보호할 책임감을 유지할 수 있기를 요구하며, 또한 이러한 프로그램들에 대한 결과를 각 도시들과 공유할 것을 요구한다.
4. 우리는 각국의 모든 시민들이 이념과 정치를 뛰어넘는 이해와 상호 존중을 기반으로 ‘실크로드 도시 문화 벨트’를 구축하기를 호소한다. 이 ‘실크로드 문화 벨트’ 계약은 모든 실크로드 도시들 간에 경제, 문화, 관광, 교육, 그리고 스포츠 영역의 상호교류를 증진하는데 있다.
5. 우리 미래의 자손들을 위한 평화와 화합이 실현될 수 있도록, 아직까지 실크로드 도시들에 존재하는 인종과 종교적인 차별을 허무는데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모든 시민이 실크로드 도시들 간의 각기 다른 문화들을 이해하여 각 지방 삶의 형태를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우리는 청소년 및 장년 교류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유지할 수 있는 자금 구성능력을 단계적으로 수립할 것이다.
6. 우리는 실크로드 도시의 고등 교육기관 간에 왕성한 교류를 통해 학문 연구와 국제회의를 증진할 것이다. 이러한 교육적 협력을 위해 실제적이고 지속가능한 체제를 구성해야 할 필요가 있다.
7. ‘실크로드 크루즈 프로그램’은 실크로드 도시를 위한 관광 상품과 서비스 산업을 개발할 수 있다고 예상한다. 이 프로그램은 해양 및 해안, 그리고 해안과 관련한 육지에 분포된, 대륙간 실크로드 도시들 모두에게 혜택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져야 한다.
8. 우리는 모든 육지 및 해양 실크로드 도시들의 시민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가져다 줄 수 있고 각 도시의 특색에 맞는 ‘복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신 실크로드’에 포함된 모든 도시들과 이러한 프로그램의 경험들을 공유하기를 권장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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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4 08:2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