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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도시계획에 의해 만들어진 낙안읍성민속마을의 각종 체험프로그램이 청소년 및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조선시대 민초들의 삶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한 낙안읍성은 초가와 돌담, 싸리문 등 전통적인 시골 정취가 그대로 보존돼 있다.
주요 체험은 소달구지 타기, 길쌈공예, 짚물‧한지‧목 공예, 대장간 및 서당, 활쏘기, 그네타기, 전통예절 및 다도 등의 프로그램이 청소년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수문장 교대의식, 가야금병창 공연, 농악놀이, 판소리 공연 등은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인터넷 등 현대문물에 중독되어 있는 청소년들에게 또 다른 세상을 보여주기 위한 대안으로 낙안읍성이 떠오르고 있다며 더욱 다양한 민속 체험 프로그램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간 12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낙안읍성은 대한민국 3대 읍성 중 하나로 사적 제302호로 지정됐으며, 읍성내 일반민가는 90채 218동에 288명이 거주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낙안읍성(061-749-386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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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2 18:2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