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설명회
보성군(군수 정종해)은 지난 5일 보성읍사무소에서 창조 도시재생 공모사업 “주민협의체 구성”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갖고 도시재생 구상안을 도출하기 위한 주민의견과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참여할 희망자를 신청 받았다.
창조도시재생 선도지역 공모사업은 도시의 노후화로 인한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을 재생시키기 위해 국토 교통부에서 추진중인 공모사업으로 20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전국을 대상으로 도시경제기반형 2곳과 근린재생형 9곳을 오는 4월말까지 서류평가,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결정된다.
보성군에 따르면, 이날 설명회는 주민 100여명이 참석하여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다양한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토대로 “주민협의체”를 구성하여 “도시재생 전략안”을 도출하기 위한 세부 시행에 들어갔다.
특히 공모사업에 지역별 특성과 주민 참여도가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보성군이 갖고 있는 역사, 교육, 문화 자산 등을 활용한 도심을 재생 방안과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보성군의 인구감소와 주택의 노후화로 2차적인 사회문제가 발생될 소지가 크다면서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부평동, 주봉리, 원봉리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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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07 10:1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