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면한지공예

여수시 화양면사무소는 지난 2일 ‘작은다문화학교’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한지공예 체험행사를 주민자치센터에서 가졌다.

이번 행사는 화양면에서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더불어 함께사는 사랑·행복나눔 실천’ 일환으로 프로그램 참여비 전액을 후원받아 마련됐다.

정대봉 화양면장은 “결혼이주여성에게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다문화가정에 많은 관심을 갖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양면사무소는 지난 2010년부터 ‘작은다문화학교’를 운영, 농어촌지역 결혼이주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글 및 요리교실 등 생활에 꼭 필요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