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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백면민의날
보성군(군수 이용부) 겸백면에서는 지난 9일 출향 향우와 면민 등 1,000여명이 하나 되는「제9회 겸백면민의 날」행사를 성대히 개최했다.
면에 따르면 면민과 출향 향우간의 만남을 통해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겸백면민회(회장 양형묵) 주관으로 김승남 국회의원을 비롯한 군수, 도의원, 군의원, 재경․재부․재광 향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풍성하고 즐거운 면민의 날 행사가 열렸다.
식전행사로는 스포츠댄스, 아코디언 연주, 실버합창단 공연, 북소리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민속놀이, 면민 노래자랑, 경품행사 등이 함께 마련되어 다채롭고 흥겨운 면민행사가 되었다.
특히 기념식에서는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에 공이 큰 재광향우회 이금채 회장이 면민의 상을 수상하였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전남대학교정민주 외 3명 및 보성고등학교 김진원 외 1명의 학생에게 장학증서와 대학생은 100만원, 고등학생은 50만 원씩 총 5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외에도 고향을 아끼고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한 주암댐관리단 이현노 단장에게 감사패를 여성자원봉사회 선점자 회장에게는 공로패를 수여했다.
양형묵 면민회장은 “면민 화합이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다”며 “면민의 날을 계기로 면민 모두가 단결하여 활기차고 풍요로운 겸백면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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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12 19:3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