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립도서관이 책과 저자가 함께하는 시민인문학 강좌를 잇따라 갖는다.
오는 18일에는 행복한 가정 만들기 상담학 최광현 교수가 ‘내 안의 상처와 가족, 그리고 치유에 대한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린다.
심리학자 최광현 교수는 현재 한세대학교 상담대학원 교수이자, 트라우마 가족치료센터 가족치료사로, 이번 강의 도서인〈가족의 두 얼굴〉은 2012 문화관광부 추천 우수 교양도서, 2013 부산시 원시티 원북 선정도서로 추천된 바 있다.
최 교수의 강좌는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부지불식간에 주는 상처와 치유에 관한 강의로 나와 내 가족은 어떤 모습일까를 뒤 돌아보는 계기를 제공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오는 10월에는 연탄길의 작가 이철환 소설가가 ‘진정한 위로는 방향을 제시한다’, 11월에는 공정여행 임영신 여행작가가 ‘새로운 여행의 역사’라는 주제로 강좌가 잇따라 열린다.
미리 읽어올 책으로 9월에는 ‘가족의 두 얼굴’(출판사 부키), 10월에는 ‘위로’(출판사 자음과 모음), 11월에는 ‘희망을 여행하라’(출판사 소나무)로 책은 ‘전문가가 추천하는 좋은 책 할인권’으로 지정된 서점에서 30% 할인 구입할 수 있다.
시민인문학 강좌는 매월 세 번째 목요일 오후 7시 연향도서관에서 개최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가까운 도서관에서 3회(5,000원) 또는 1회(2,000원) 티켓을 구입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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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18 07:5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