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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학교2
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도심속 텃밭정원 가꾸기 사업인 도시농업이 빠른 시일 내에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도심에 자연을 담고 향수를 입히다 ! ......그리고 미래를 그리다”라는 슬로건으로 도시농업을 추진하고 있는 순천시는 여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지만, 특히 학교 텃밭 조성분야와 어린이 자연학교 교육 프로그램 운영분야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 6일 조직을 신설하고 미래 소비자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학교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을 뿐 아니라, 학교 텃밭 2개소를 선정하여 중점 육성한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도시농업을 시민주도로 정착시키고자 도시농업 연구회원, 텃밭참여 시민,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도시농업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시민과 함께한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운영 지난 8월부터 10월 현재까지 26회 1,240명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했으며,
특히 이 기간중 관내 어린이집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어린이 자연학교를 운영(4회 220여명) 하여 미래의 소비자인 어린이들에게 농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나아가 생동감 있는 체험학습과 사례발표 등 내실 있는 추진으로 타 학교로 파급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작물재배 및 원예활동을 통한 학생들의 인성교육에 기여코자 조성 운영한 순천도사초등학교는 학교 텃밭 운영사례가 중앙경진대회(평가) 에서 전국 3위에 입상하여 지난 9. 25.(목) 제3회 대한민국도시농업박람회가 열린 대구광역시 대구자연과학고등학교에서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이번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시민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고, 학교 텃밭을 확대 조성하는 등 민선6기 마지막 해인 2018년도에는 순천을 전국 제1의 도시농업 도시로 육성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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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30 08:3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