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학대 없는 밝고 건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전남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임동규)은 2014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인『해상왕- 장보고여 지킴이단 만들기』프로젝트를 장흥, 보성, 고흥, 여수 등 4개 도서지역을 중심으로 펼치고 있다.
□ 그 일환으로 전남노인보호전문기관은 최근 여수 거문도와 개도를 방문하여 도서지역의 학대예방안전망을 구축하고, 노인학대에 대한 지역민 및 관계기관 종사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한 노인학대예방교육을 삼산면사무소(거문도)와 개도중앙교회 노인대학의 협조를 통해 실시하였다.

<여수 삼산면사무소 직원대상 학대예방교육>

<여수 개도중앙교회 부설 개도노인대학 학대예방교육 실시>
□전남노인보호전문기관 임동규 관장은 노인학대의 문제는 학대라는 어감이 주는 부담감 때문에, 특히나 도서지역에서는 이를 개인의 가정사로 치부하고 공론화하기를 꺼려하는 게 사실이었다면서, 이번 노인학대예방교육의 실시를 통해 지역민들과 관계기관 종사자들의 노인학대에 대한 인식이 새롭게 정립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더불어 노인학대는 나와 내 주변의 작은 관심을 통해 충분히 예방되어질 수 있음을 전하며, 노인보호전문기관이 학대로 고통 받는 어르신들에게 희망을 전해줄 수 있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을 펼쳐 나갈 것임을 전했다.
□한편, 노인학대 신고 상담 전화는 전국 어디서나 24시간 ‘ 1577-1389’로 이용가능하며, 학대로 인해 위기에 처한 전남지역 어르신들의 일시보호를 위한 학대피해전용쉼터가 전남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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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06 12:15 송고
2014-11-07 08:40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