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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제27회 세계 에이즈의 날(12.1)을 맞아 지역주민의 사회적 참여확대를 통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11월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7일간 『에이즈 예방주간』마련하였다.
이번 『에이즈예방주간』에는 ‘감염 ZERO! 편견 ZERO! 사망 ZERO!’라는 홍보 표어를 내걸어 에이즈 바로알기 캠페인, 학교 및 군부대・노인복지회관 교육, 고흥군청과 읍・면사무소 전광판 홍보, 보건소 홈페이지 등 각종 언론매체를 통해 에이즈 예방 및 감염인 편견・차별 해소를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에이즈 바로 알기’ 캠페인은 지난 달 28일(금) 고흥군 공용터미널에서 노인 성매개감염병 및 에이즈 예방법, 감염경로, 검사방법 등을 혈압과 당뇨검사와 함께 자연스럽게 1:1 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며, 에이즈 관련 홍보물을 배부하여 홍보의 효과를 높였다.
특히 올해 군 보건소에서는 관내 중‧고등학교 중 희망학교(28개 학교 3,095명)를 중점 홍보 대상자로 선정하여, ‘올바른 성 교육’과 감염인을 대하는 태도에 대한 기본지식의 전달로 신규환자가 발생되지 않도록 예방사업에 최선을 다하고, 편견없이 감염인과 더불어 사는 배움의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에이즈는 꾸준한 치료를 통해 관리가 가능한 ‘만성질환’으로 자발적인 조기검진‧치료가 중요하며, 감염인에 대한 사회적 차별이나 편견 해소를 위해 계속사업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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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2 06:0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