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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시장 조충훈)는 겨울철 에너지 비용 증가에 따라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산촌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난방용으로 전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열어 훈훈한 정을 나눴다.
순천시는 최근 한정된 자원의 활용을 높이기 위해 숲가꾸기 과정에서 산지에 버려진 나무들을 공공산림가꾸기 인력을 활용하여 최대한 수집해 농산촌 저소득 계층에 겨울철 난방연료로 공급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연말 44가구에 이어 올해에도 22가구를 지원하고 있다.
사랑의 땔감은 읍면지역의 홀로 사는 노인과 장애인,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공급하며, 대부분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이신 점을 감안하여 땔감을 바로 사용할수 있도록 알맞은 크기로 잘라 집까지 직접 전달했다.
순천시 양회명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추운 겨울을 맞아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통해 정을 나누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행사를 열고 있으며 앞으로도 서민 안정에 기여하고 신재생에너지원인 목재연료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땔감 나무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산림소득과(749-873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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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7 07:5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