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1028_생체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지난 27일 전남 무안군에서 막을 내린 제27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에서 21개 종목 332명을 출전시켜 씨름, 궁도, 축구, 배구 등 인기종목에서 선전하였다.
구례군의 강세종목인 씨름과 궁도에서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축구와 올해 시범종목인 그라운드 골프에서 준우승하였다. 또한, 배구와 태권도, 줄다리기는 3위를 차지하면서 구례군 스포츠 위상을 확인하였다.
8, 90년대에는 전국에서 구례가 축구 명문고장으로 알려졌으나 유망한 선수들이 대거 대도시로 이동하면서 그동안 성적이 좋지 않았으나 꾸준히 실력을 갈고닦은 결과 이번 대회에서는 결승까지 올랐다.
궁도협회 김재관 회장은 “구례군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군민들의 건강 지킴은 물론 우수한 대회 성적까지 이뤄낼 수 있었다.”며 “군의 지원이 장수고장의 위상정립에 밑거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건강 100세 시대 생활체육인의 건강을 위해 각종 체육시설 설치 및 단체지원 등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지원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종목에 대해서는 연합회장기나 도지사기 대회 참가 시 참가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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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9 09:4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