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의 징검다리가족봉사단은 지난 8월 27일 낙안면에 위치한 낙안효자실버빌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징검다리 봉사단 20가족 70명이 참여한 봉사단원들과 낙안효자실버빌 입소 어르신들은 장구소리에 맞춰 노래와 어깨춤을 추며 모두 흥겨워 하였으며 함께한 청소년들은 기타 연주등 장기자랑으로 흥겨운 시간이 되도록 하였다.
징검다리 가족봉사단은 2011년 3월에 가족 18세대 58명으로 발대식을 가져,
현재 23가족 80명으로 봉사단원이 증가하였으며, 발대식 이후 순천만 환경보존활동을 시작으로 매월 지역의 다양한 행사 참여와 낙안효자실버빌 등 노인복지요양시설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순천시(여성가족과 박상순과장)에서 지원하여 운영하고 있는 순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이신숙)는 2010.11월 개소하여 가족문제발생을 예방하고 가족기능강화를 위해 가족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가정상담 및 가정생활교육,인터넷중독예방교육, 징검다리가족봉사대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어렵고 소외받는 이웃을 위해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순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 이신숙 센터장은 수확의 계절 9월에는 일손이 부족한
수확의 현장에서 농촌 일손 돕기에 나 설 계획이며,“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다양한 사랑을 실천하는 징검다리가족봉사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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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3 07:2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