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순천만,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개막식 10월 21일 동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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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명품 생태환경 축제, 2011 순천만 갈대축제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순천만과 동천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순천만 생태보존과 순천만 생태가치를 인식하고 공유하기 위해 행사장을 순천만과 동천으로 이원화했다.
20일 순천만자연생태관에서 생태관광 및 관광 축제 활성화 방안, 정원박람회를 통한 지역관광발전 전략을 위한 순천만 생태관광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21일 동천에서 갈대축제의 생태 환경 축제로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흑두루미 정원 점등식과 생태퍼포먼스, 축하공연 등 개막행사가 열린다.
22일부터 23일까지 정원박람회 성공 기원 및 순천의 문화와 생태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는 순천만 갈대길 걷기대회가, 갈대와 철새, 갯벌, 농촌, 문학체험과 순천만의 생태자원 천연 그대로의 가치를 살린 2층버스투어, 1박2일 축제투어, 새벽투어, 맞춤형 생태투어 등 다양한 행사가 축제기간내 열린다.
전시행사로 동천에서 18일부터 23일까지 국화전시가, 21일부터 23일까지 압화전시, 60∼80년대 전통생활용품 전시, 웰빙 누에 작품 전시, 어린이집 아이들의 고사리 작품이 전시된다.
순천만 자연생태관에서는 20일부터 24일까지 순천만의 비경과 예술성을 부각시킨 순천만 전시회가 마련돼 있다.
경연행사로는 21일부터 23일까지 재활용품을 활용하여 개성있는 정원을 연출하는 한평정원 경연대회가 동천 장대공원 앞 둔치에서 열린다.
체험행사로 순천만에서는 갈대 염색체험, 갈대소원탑, 갯벌체험, 흑두루미 솟대만들기 철새체험, 농촌체험, 순천만 스탬프 랠리 등이 준비되어 있다.
동천에서는 친환경 수상 자전거를 통한 동천수상자전거, 갈대차 시음회, 다례다식체험, 야생화 갈대꽃차 시음회, 생약초 한방 족욕체험, 갈대숯 염색 숯비누 체험, 풀잎공예, 토피어리공예, 압화체험공예, 웰빙누에체험 등 다양한 체험이 마련돼 있다.
이외에도 장대공원 주무대 및 수변무대, 아랫장 간이 무대에서는 순천시 홍보대사 공연 및 통기타 공연, 어린이집 동심 공연, 상인노래자랑, 지역 예술인 공연 등 가을 정서가 묻어나는 감성 가득한 공연이 문화적 갈증을 해소해 줄 계획이다.
시는 올해 축제장을 이원화하여 생태체험투어 등 순천만과 동천이 가진 생태자원을 최대한 활용한 생태환경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갈대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대비한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의 브랜드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어느것하나 소중하지 않는 것이 없는 순천에서 대자연과 하나가 되는 2011순천만갈대축제는 자연이 주는 최고의 여행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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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18 08:26 송고
2011-10-18 08:53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