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병원
순천시 의료기관․단체가 지난달 30일, 31일 양일간에 걸쳐 순천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 써달라며 성금 12백만원을 순천시에게 전달했다.
특히 순천시 치과의사회(이상택 회장)는 2015년 정기총회에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2백만원을 기부하자며 회원들이 제안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또한 순천 제일병원(조희충 원장)과 중앙병원(송영웅 원장)에서도 각각 1백만원씩 기부했다.
이에 시는 기부된 현금을 정신장애인 가족,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정에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순천시 약사회(김채수 회장)도 지난달 30일에 열린 정기총회에서 사랑의 띠 봉사단 2백만원, 인선요양원 1백만원, 인애원 1백만원을 후원하고 순천대 약대와 원광대 약대생에게 각각 1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모두 8백만원을 어려운 이웃에 기부했다.
김윤자 보건위생과장은 “앞으로도 순천시 의료기관․단체에서 지역의 어려웃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후원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시켜 나눔을 통해 행복지수 1위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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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3 08:4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