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물리치료실

 

광양시(시장 정현복)에서는 지역주민들의 재활치료서비스를 위해 운영 중인 ‘재활물리치료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재활물리치료실은 의료취약계층인 만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지역주민들에게 물리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현재 태인동과 금호동 두 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태인동은 도시보건소 내 물리치료실에서 매주 3회(월, 수, 금요일), 금호동은 주민자치센터 2층에서 매주 2회(화, 목요일) 오전 9시 ~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재활물리치료실에서는 온습포, 경피신경자극치료기, 간선파치료기, 하지운동기 등 30여종의 치료 장비와 운동기구를 다양하게 구비하여 신경통, 관절통을 앓고 있는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또 재활전문의사와 물리치료사가 환자 특성에 맞는 운동지도와 물리치료, 건강 상담을 체계적으로 실시해 치료효과를 높이고 있다.
시는 앞으로 뇌졸중예방을 위한 노인장수대학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건강하고 안락한 노후생활을 위해 근거리에서 재활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14년에 재활물리치료실을 이용한 시민은 4,292명으로, 올해는 하루 평균 35여 명의 장애인과 환자들이 이용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체계적인 운동과 물리치료로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