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관내기업 28개소가 2011년 전라남도 유망 중소기업으로 지정돼 경쟁력 있는 우수 기업으로 성장이 기대된다.
유망중소기업은 전라남도에서 지역 경제를 이끌어갈 경쟁력 있는 선도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제조업 또는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지식기반 서비스업을 영위하고 3년 이상 운영 중인 관내 중소기업 중 신청을 받아 재무, 기술,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지정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유망 중소기업에 순천시는 관내 기업 28개소가 신청하여 모두 지정을 받아 관내 기업의 성장 잠재력과 기술력 및 경영 성과 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되면 경영안전자금을 3억원까지 우대 지원 받을 수 있거나 신용보증 한도 완화, 홍보 리플릿 및 해외규격 인증 등 홍보, 자금․판로 지원 등 각종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전라남도 유망중소기업 상징마크 사용권도 부여돼 기업의 대외 신뢰도를 높일 수 있어서 영세한 지역의 중소기업으로서는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
시는 유망중소기업을 직접 방문 지정서를 전달하면서 기업의 애로사항도 청취 업무에 반영하고 앞으로도 기업과 함께 상생 협력하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2009년부터 올해까지 전라남도 유망중소기업에 지정된 기업은 총 44개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