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변환_0826_화정면_낙도_의료서비스_호응
화정면 건강지킴이들이 의료시설이 없는 낙도에서 의료서비스를 펼쳐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화정면에서는 이달부터 화정면 보건지소(지소장 홍재진) 의료진과 면사무소 사회복지사가 한 팀을 이뤄 자봉, 상화 마을 등 4개 섬 마을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낙도 의료서비스’를 펼쳤다.
보건지소나 보건진료소가 없어 평소에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해 불편을 겪었던 섬마을 주민 200여명은 혈압․혈당검사, 건강상담, 예방주사와 구급상비약을 받았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주민에게는 가정을 직접 방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조발도 주민 이종모(69세․남)씨는 “외롭게 섬을 지키며 사는 노인들을 찾아와 진료를 해줘 너무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지영 화정면장은 앞으로도 섬기는 행정을 추진해 살기 좋은 섬이 되도록 하겠다“며, ”찾아가는 낙도 의료서비스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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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27 07:0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