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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8월 31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초영마늘 지역특품화 육성을 위한 재배농가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영마늘 재배기술 및 브랜드 육성’을 위한 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초영마늘을 직접 육종한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이야성 연구사를 강사로 초청 초영마늘 고품질 생산과 수량증대를 위한 재배기술과 우수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서 지켜야 할 사항에 대해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초영마늘은 한지형 6쪽마늘보다 수확시기가 10~15일 정도 빠르기 때문에 시장을 선점할 수 있다는 점과 마늘 맛과 품질 면에서 경쟁력이 있고, 앞으로 브랜드 화를 위해선 생산자 단체의 조직화, 품질의 균일화,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킬 수 있는 홍보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고품질 초영마늘 생산을 위하여 쌀겨, 왕겨를 이용해 재배하는 방법 등 재배기술을 연구하여 발표하였는데 이에 농업인들은 이런 기술들을 투입하여 고품질 마늘을 생산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한편 맛좋고 품질 좋은 2011년산 초영마늘은 고흥군유통(주) (☎061- 832-9035)과 고흥청정마켓(http://www.goheungmall.net)을 통해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