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20정지전정%20전문가%20양성교육
광양시(시장 이성웅)는 매실 정지전정 기술자를 양성하여 차별화된 농가 기술지원으로 고품질 광양매실을 생산하고자 매실 정지전정 전문가 양성교육을 지난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광양시 전정기술단 회원 25명과 희망농업인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체험 교육을 실시하여 호평을 받았다.
이번교육 일정 6일 중 2일은 매실나무 후기관리와 정지전정 기술에 대한 이론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3일째부터 매실농장 현지에서 매실나무 정지전정을 직접 해보는 체험 교육으로 이루어졌다.
초빙강사로 전남 마이스터대학 장준명 교수는 40여년간 지도직으로 재직하다가 퇴직하고 현재는 4,500평의 매실농장을 직접 운영하면서 얻은 노하우를 교육생에게 전수하였으며, 직접 몸으로 체득하는 참여식 교육진행으로 교육생들의 전정기술을 실질적으로 향상시켜 주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교육을 통해 농가별 정지전정 기술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하여 일정별로 매실농장을 달리하여 재배환경이나 매실나무 상태에 따른 전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하였다.”라고 말했다.
광양시 전정기술단 회원 25명은 하루도 빠지지 않고 교육을 이수하였으며 누적된 기술과 노하우로 광양시에서 추진하는 매실 정지전정 지원사업을 성실하게 수행하여 빛그린 광양매실 명품화에 한몫을 할 것이라고 다짐을 하였다.
한편, 광양시는 겨울철 매실나무 정지전정 작업을 오는 11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할 예정이며, 금년 사업물량은 30ha로 고령농가, 여성농업인을 우선적으로 지원해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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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29 08:2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