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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진상면(면장 박현수)은 기관·사회단체장, 이장, 새마을지도자, 부녀회, 청년회 및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갈등해소를 위한 “우리는 하나다” 한마음 워크숍을 지난 12월 15일(목) 지역 찜질방인 ‘가려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수어호 상수원보호구역 지정 및 지방도 863호선 도로개설 등 현안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발생한 주민갈등을 해소하고자 진상면사무소에서 주관하고, 진상농협, 체육회, 청년회 후원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한마음 워크숍에는 이정록 전남대교수를 초빙하여 주민화합을 통한 지역발전 방안 강의와 레크레이션 등 소통의 시간을 통한 참석자들의 스스럼없는 스킨쉽으로 약 5시간여에 걸쳐 이루어졌다.
워크숍에 참석한 정모씨는 “이번 워크숍은 그 어느 행사보다 정말 의미 있는 행사이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면민 모두가 닫혀있는 마음을 열고 서로 이해하고, 다가오는 임진년 새해에는 화합과 소통을 통해 좀 더 발전적인 지역을 만들어 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진상면장(박현수)은 인사말에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먼저 내밀고, 이웃을 위해 조금만 더 배려한다면 이웃도 행복해 지고 본인도 행복해 질 것이다.”라며 “이를 계기로 주민간의 갈등을 없애고 서로 상생하고 화합된 모습이야말로 진상면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상면은 그 동안 상수원 보호구역 지정관련 도로개설 등 크고 작은 갈등도 있었지만 한마음 워크숍을 통하여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이 행사를 계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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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17 09:0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