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설명회 등 고3학생들의 진로고민 돕는다.
문국현_씨
- 여수지역 고3생들의 진로고민을 돕기 위해 여수시가 나섰다.
시는 오는 7일 문국현 전 유한킴벌리 사장을 초청,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여수시민회관 대강당에서 고3생들을 대상으로 명사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
‘운명을 바꾸는 습관’이란 주제로 실시될 이번 강연회는 수능 이후 고3학생들에게 앞으로 진로결정과 삶의 방향 설정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현재 환경과 사회책임 경영에 필요한 경영컨설팅을 제공하는 ‘뉴 패러다임 인스티튜트’를 운영하고 있는 문 씨는 유엔사막화방지협약 기업인 포럼 조직위원회 의장 및 환경재단 이사로서 지구 온난화와 사막화방지를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하고 있다.
주요저서로는 ‘도시의 생명력 그린웨이’, ‘사람이 희망이다’, ‘다 주면 다 얻는다’ , ‘한국경제 뉴프론티어 운동’ 등 다수의 책들이 있다.
그는 이번 강연에서 바람직한 리더상과 성공하는 사람들의 습관 및 평생학습을 통한 행복추구 방안 등에 대해 강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전남대 여수캠펴스 국제회의실에서는 전라남도교육청 진로진학센터 주최로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함께하는 정시모집 대비 대입설명회’가 열린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 강사들이 참여해 2012학년도 수능분석 및 정시지원(호남권, 수도권) 전략에 대해 설명한다.
시 관계자는 “고3이라는 위치가 미래의 진로를 결정하는 중요한 전환점인 만큼 이들이 판단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다양한 분야의 올바른 정보를 제공코자 이런 행사들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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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6 08:5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