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변환_도선국사마을_이은호_위원장_우수지도자상_수상

광양시 옥룡면 농촌전통테마마을인 도선국사마을이 12월 전라남도 “행복마을”에 선정된데 이어 도선국사마을 이은호 위원장이 지난 11월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우수지도자 상을, 지난 12월 23일 ‘함께하는 우리 농어촌운동’에 기여한 농어촌마을 재능기부자로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도선국사마을은 광양시 옥룡면 추산리에 위치한 양산마을로 지난 2002년 농촌전통테마마을로 지정되면서 변화의 물결을 타고 일어나 지금은 명실상부한 농촌체험마을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 2002년 조성 당시 수(水), 다(茶), 두(豆)에 촛점을 맞춰 시작으로 현재는 사또약수터와 도선선차체험, 손두부 체험을 현실화 시켰고 더불어 천연염색, 공예체험, 도자기체험, 광양향토음식체험 등 상설 또는 계절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다.
행복마을은 주거환경 정비로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주민 소득증대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으로 한옥만으로 주택을 개량하고 도시민을 유치하여 민박과 체험을 실시하는 등 기초생활 시설 및 경관개선사업과 소득증대를 도모할 수 있다.
이은호 위원장은 “작은 마을에서 농촌전통테마을로 육성되는 10년 동안 마을주민의 헌신과 시정의 끓임 없는 관심으로 지금에 이르렀다.”며 “마을주민과 광양시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행복마을 선정으로 현재의 농촌 전통 체험 마을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그 전경까지도 옛 전통마을에 가까운 모습으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 도선국사마을은 지난 4월 농어촌희망재단에서 농산어촌 마을공동체 축제지원 대상마을에 선정, 농어촌체험관광 활성화와 글로벌화를 위한 「‘11년 Rural-20 프로젝트」대상마을 선정, 광주방송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좋은이웃․밝은동네’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