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인재학교_개강식01
여수시는 서울대학교의 고교지원 프로그램인 ‘제8기 미래인재학교’가 이 지역 각 학교에서 추천을 받은 일반 고등학교 1,2학년 1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 오전 8시 30분 디오션리조트 금오도A홀에서 개강했다고 밝혔다.
미래인재학교는 대학과 고교의 바람직한 연계를 통해 공교육의 위상강화에 기여코자 서울대학교가 지난 2010년부터 농․어촌지역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아웃리치사업으로 여수시를 비롯한 관내고등학교 고3부장교사 협의회와 여수시대입컨설팅교사단 등이 협심해 유치했다.
백순근 서울대학교 입학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각자의 적성과 소질을 개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미래인재학교는 서울대학교 백순근 입학본부장의 ‘행복한 공부법’을 시작으로 4박5일 동안 재직교수들의 특강과 멘토학생단의 조별 지원활동, 레크레이션 및 대학입학설명회 등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장기생 시 교육지원과장은 “우리지역에 관심을 갖고 프로그램을 준비해 준 서울대학교 측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이 지역 학생들에게는 매우 뜻 깊고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 우수시책으로 평가받은 바 있는 ‘고교인재스쿨’과 ‘통합논술반’을 더욱 확대 운영, 학교 간 프로그램 공모와 모의고사비 지원 등을 통해 공교육 활성화와 교육경쟁력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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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5 10:1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