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재정 조기집행으로 계획된 재정사업을 앞당김으로써 민간수요를 보완하여 경기둔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경기변동을 완화 시키는 효과를 주기 위해 금년 예산 중에 일자리창출, SOC사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대상으로 상반기 재정 조기집행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재정 조기집행은 관행적으로 하반기에 예산이 집중 집행되는 것을 상・하반기에 균형적으로 집행하여 이월 및 불용예산을 방지하고,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달성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지역경제가 활성화됨으로써 지방세수는 물론 지방교부세 증가로 이어져 재정수입이 늘어나는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다고 하였다.
또한 예산 집행의 시급성을 위해 규정상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던 입찰 절차를 긴급 입찰로 기간을 단축하고 설계용역 수의계약 범위 확대와 선급금 제도의 적극 활용 등으로 사업집행 절차를 대폭 간소화 하였다.
이에 따라 “고흥군에서는 금년도 지방재정 조기집행 대상액 2,813억의 60%인 1,688억을 상반기 집행목표로 설정하고 부군수를 단장으로 조기 집행추진단 구성과 상황실 운영으로 매주 실과소별 집행계획 보고회 개최 및 실적관리로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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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7 07:3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