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부처와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 총 79개 기관 참가
-『U-Bike 시민공영자전거시스템』 구축사업으로 응모
여수시가 중앙부처와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을 총 망라한 ‘2011년 공공정보화 大賞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여수시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지역정보개발원과 전자신문이 주관한 2011년 공공정보화 大賞 경진대회에서 "U-Bike 시민공영자전거시스템 구축사업”으로 응모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 지난 16일 정부중앙청사 국제회의장에서 이에 대한 시상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총 79개 기관이 참가,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13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여수시의 ‘U-Bike 시민공영자전거시스템’은 창의성과 활용성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U-Bike 시민공영자전거시스템’은 전국 최초로 스마트폰 대여는 물론 모든 스테이션에 무료인터넷(WiFi) 존을 구축하고 유비쿼터스 기술을 활용해 무인으로 공영자전거를 대여․반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9,000여명이 회원 가입을 하고 6만여명이 이용을 하는 등 시민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시 임병영 정보통신과장은 “공영자전거와 스테이션이 여성친화적으로 설계돼 있어 여성들에게 더 인기가 있다”며 “타 지자체의 여성친화도시 관련 워크숍에서 우수사례로 발표되는 등 전국적인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2011년도 행정정보시스템 활용도 평가에서 행정안전부 및 전라남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행정정보화분야에서도 전국 최고의 행정력을 인정받는 등 세계박람회 개최도시로서의 위상을 크게 떨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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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3 08:5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