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변환_신금산단-(주)스틸플라워%20입주계약%20체결
지난 3월 28일 (주)스틸플라워가 광양신금산단개발(주)와 공장부지 50,000㎡를 매입계약하고 입주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체제에 들어감으로써 광양지역에 후판소재 철가공 및 제조기업들의 연쇄적인 입주가 기대되고 있다.
(주)스틸플라워는 후판을 사용해 송유관, 해양플랜트, 조선기자재로 두루 쓰이는 후육강관이라는 대형 파이프를 생산하는 기업으로서 석유, 가스개발산업의 시장규모가 확장되고 있어 사업전망이 밝다.
또한,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등 국내기업은 물론 엑슨모빌(미국), BP(영국) 등 16개국, 48개사에 생산량의 90%이상을 수출하는 기업으로 이번 사업투자는 후육강관의 판로를 확대하고, 조선용 선수, 선미부 3차원 벤딩사업 등 신규사업도 검토할 계획이다.
광양시는 신금산단 조성사업의 조기완공 및 분양을 위해 기반시설지원금 45억원을 확보, 지난해 12월부터 T/F팀을 구성하여 배수박스, 신호등 가로수 등 기반시설공사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투자유치에도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11년 3월 POSCO 광양후판공장 준공에 이어 후판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철강 가공기업인 (주)스틸플라워가 입주하므로써 신금산단의 조기분양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30만 자족도시로 도약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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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30 07:3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