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산갓권역_농촌마을_종합개발사업1
돌산갓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여수시 돌산읍 죽포리와 서덕리 주민들로 구성된 돌산갓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추진위원회는 오는 6일 오전 10시 돌산읍 죽포리 죽포삼거리 일원에서 5백여 명의 주민과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갖고 공사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돌산갓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은 지역의 특산물인 돌산갓과 일출 그리고 섬마을의 정취가 어우러진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잠재적 자원의 특성을 살려 죽포권역 관광자원 인프라를 구축하고 문화, 복지시설을 확충함은 물론, 지역 특산품 등을 브랜드화하고 특성화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사업은 2015년까지 국비 49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70억 원을 투입, ‘다목적 갓고을 센터’와 ‘도·농 정주분야’, ‘농촌 관광분야’, ‘마을 경관개선’, ‘주민소득 확충’, ‘생활환경정비분야’, ‘해양관광분야 등 총 7개 사업을 추진, 완료한다.
주홍국 추진위원장은 “본격적으로 사업을 착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돌산갓권역의 특성을 살린 성공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 여수시 돌산읍 죽포권역은 지난 2009년 12월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사업대상지로 지정받은 후 2011년까지 기본계획 및 세부시행계획 승인이 완료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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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4 21:0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