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해교육_강사와의_간담회_개최
- 17개마을에서 25개마을로 확대시행 -
광양시는 관내 문해교육 강사를 대상으로 지난 2월 8일(수)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관내에서 현재 활동중이거나 활동 경험이 있는 문해교육 강사 35명이 참석하여,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성인 문해교육의 바람직한 사업추진 방향에 대한 토론 및 비문해율 최소화를 위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내용으로는 자원봉사 기본교육, 2012. 성인 문해교육 추진계획 설명, 신규배치 강사에 대한 멘토링제 실시계획 설명 및 멘토 선정, 시 홍보사항, 기타 의견수렴의 시간 등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신규 배치 강사에 대한 멘토링제는 신규 시책사업으로 앞으로 적극 활성화시켜 나갈 방침으로 1~5회차 수업까지 수업 경험이 많은 멘토가 멘티의 수업에 참관하여 수업진행 방법 및 수강생 관리, 기타 수업진행에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시스템으로써 문해교육 강사의 수업 적응을 돕고 수업 효과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0년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 자료에 의하면 ‘광양시 문해교육 잠재 수요자’가 15세이상 전체 인구의 6.4%인 6,988명으로, 거동이 가능한 65세~84세 중 초등학교 교육을 필요로 하는 성인은 5,960명을 차지한다.
광양시는 배움의 기회를 갖지 못해 문자 이해 능력이 부족한 비문해자를 대상으로 강사가 직접 마을을 찾아가는 성인 문해교육 프로그램인 ‘광양시 희망교실’을 2007년부터 운영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 17개 마을 15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였고, 올해에는 25개 마을 241명으로 확대 운영하며, 수시로 문해교육 대상자를 발굴하여 비문해율을 감소시켜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참살이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2-02-09 07:5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