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날개_교복나눔_캠페인_추진_협약식_1
저소득층 가정 청소년의 교복구입비를 지원하는 희망날개 교복나눔 캠페인 전개를 위해 민․관이 손을 잡는다.
신학기를 맞아 중․고등학교 신입생을 둔 저소득층 가정에 교복구입비를 지원함으로써 해당 청소년들의 활기찬 학교생활을 돕고 학부모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 주기 위함이다.
여수시는 2일 오후 2시 시청 상황실에서 김충석 여수시장과 어린이재단전남지역본부 소동하 본부장, 동부매일신문 박완규 대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캠페인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은 5천만 원을 목표로 지역의 시민, 기업, 단체 등에 모금활동을 전개, 저소득층 가정(최저생계비 200%이내)의 청소년 250명에게 1인당 20만원씩 교복(자켓, 바지, 치마, 조끼, 브라우스 등)구입비를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충석 여수시장은 “이번 캠페인은 우리지역을 보다 건강하게 만드는 공동체의 책임을 함께 나누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금년에는 민․관 협력으로 캠페인을 추진하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희망 한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와 동부매일은 지난해에도 교복나눔 캠페인을 전개, 각각 114명(2천2백8십만 원)과 100명(2천만 원)의 교복구입비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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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3 07:4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