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4건진료소(4개소)_이전신축_개소식_가져)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27일 두원면 풍류와 풍양면 풍남보건진료소 개소에 이어 29일에는 동강면 죽암, 대서면 신기보건진료소 신축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축된 보건진료소 4개소는 지난 7월 착공하여 지상 1층, 146㎡ 규모로 총 사업비 12억여원(1개소당 3억원)을 투입하여 건강증진실을 겸한 물리치료실, 진료실, 진료대기실 등의 현대식 공공 의료시설을 갖추고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고흥군은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37%를 차지한 초고령화 지역으로 퇴행성 및 만성병 환자가 증가하고 있으나, 지금까지 보건진료소 건물 노후 및 협소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없었지만, 이번 현대식 시설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보건진료소가 개소되면서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됐다.
한편, 군 관계자는 금년도에 추진중인 도양읍 및 두원면 보건지소와 신평보건진료소 사업에도 지역여건에 맞는 최신시설로 신축하여 “모든 군민이 건강하게 장수하는 행복한 고을이 되도록 보건 의료서비스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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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01 13:1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