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관설치[전시]운영사업보고회1
여수시는 17일 오전 10시 상황실에서 2012여수세계박람회 지자체관내 시설하는 여수시관의 메인영상 시사회를 가졌다.
이날 시사회에는 김충석 여수시장을 비롯해 정병재 부시장, 국소단장, (주)올리브컴인터내셔날 컨소시엄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한 (주)올리브컴인터내셔날 컨소시엄 윤상미 부장은 “보석같이 아름다운 섬과 바다 등 천혜의 자연경관과 박람회 이후 여수시가 추구하는‘국제 해양 관광 레저 스포츠 수도’로 발전하는 여수의 미래상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메인영상은 지름 6미터의 원형돔 안의 스크린에서 360도 서클비젼으로 구현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 “풍요롭고 여유로운 삶을 즐길 수 있는 해양 휴양도시로서 이미지연출과 도시 마케팅 개념을 도입해‘다시 찾고 싶은 도시, 투자하고 싶은 도시’의 이미지 구현에 주안점을 두고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시스토리 라인은 Welcome to 여수, 첫눈에 반하다, 여수에 홀리다, 여수에 취하다. 여수에 빠지다, 아우트로 등으로 구성된다”고 덧붙였다.
시사회는 여수시관 전시연출 컨텐츠 보고(PT), 메인영상 시사, 시사소감 및 평가 등으로 진행됐다.
앞서 시는 지난해 8월 여수시관 설치(운영)사업을 위한 사업자 제안공모를 통해 우선협상대상 업체를 선정, 지금까지 전시관 설계 및 영상물 편집 작업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
여수시관은 오는 20일 기초 공사를 시작으로 다음 달까지 마무리 되며, 4월 12부터 5월 11일까지 시운전 된다.
시 관계자는 “시사회를 통해 많은 의견들이 오갔다”며 "관람객들의 편의를 고려하면서 짧은 시간에 여수를 어필하기 위해 모두가 고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시사회는 다음 달 초쯤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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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0 11:34 송고
2012-02-20 11:35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