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변환_청소년_육성위원회의
광양시가 학교 폭력 없는 안전한 광양만들기를 위해 시, 시경, 교육지원청,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육성위원회를 지난 1월 27일(금)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청소년육성위원회는 최근 학교폭력 및 학생자살사건 발생 등이 만연하고 있으나 이에 대한 대책은 단편적, 일회성 지원에 그치고 있어 우리지역에서도 학교폭력․따돌림 없는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이 필요하고, 학생상담 및 보호․예방활동이 필요해짐에 따라 기관별 지원대책을 공유하고 협의하였다.
기관별 학교폭력예방 지원대책은 시에서는 학교폭력 전문상담인력 확충, CCTV 설치 등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인프라를 확충하고 경찰서에서는 학교폭력 신고 및 조사, 학교별전담형사 배치 등 학교폭력 피해예방을 지원한다.
또한, 교육지원청는 학교폭력 종합대책 추진, 예방교육, 학교폭력 실태조사, 학생 지도 등 일선현장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활동과 상담지원센터 등에서는 가해․피해자 상담 등을 지원하여 학교폭력이 없는 광양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기로 하였다.
특히, 지원대책이 일회성 대책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시, 경찰서, 교육지원청,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학교폭력예방 유관기관 단체 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 지역사회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학교폭력문제는 학교만의 문제가 아니고 지역사회 모두의 고민이자 과제로 앞으로 지역내에서 기관 간 협조체계를 잘 구축하고 특히, 시와 시경, 교육지원청,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내실 있게 운영하여 학교폭력 없는 광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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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8 07:50 송고